오기종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신임 회장이 이준기 전임 회장과 이취임식을 마친 뒤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
오기종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신임 회장이 이준기 전임 회장과 이취임식을 마친 뒤 연맹기를 흔들고 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은 지난 10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골프계 원로들과 골프관계자 및 연맹 전·현직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연맹을 새로 이끌게 된 오기종 신임 회장은 “골프계는 각종 정책과 외부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창조적 혁신을 이룰수 있도록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의 대표로서 열정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기동안 연맹혁신과 변화를 통하여 연맹이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기 전임 회장은 “그동안 연맹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성원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주는 원로분들과 주최사,협찬사 및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더욱 발전된 연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