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로봇 쇼핑 도우미 '페퍼'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로봇 쇼핑 도우미 '페퍼'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고객에게 쇼핑 정보를 안내해주는 로봇 ‘페퍼(Pepper)’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행사 상품 안내, 자주 묻는 질문 답변 등을 수행하는 로봇 페퍼(Pepper)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9월 스타필드 고양 토이킹덤에서 5일간 로봇 ‘나오(Nao)’를 시범 운영 했으며 쇼핑 도우미 기능을 더욱 강화해 22일간 로봇 도우미 ‘페퍼(Pepper)’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페퍼(Pepper)는 22일간 매장 입구에서 행사 상품 안내 및 자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하며 수입맥주 매장에서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맥주 상품을 눈 앞에 갖다 대면 상품을 인식하고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