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랑` 엄마와 어머니, 세 여인의 특별한 사랑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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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정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의 열세 번째 이야기였던 ‘엄마와 어머니’ 1부가 시청률 3%(닐슨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이는 지난 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의 시청률 대비 2.2%P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지난 7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은 거동이 불편한 105세 시어머니와 당뇨로 고생 중인 88세 친정 엄마를 한 집에서 14년째 모시며 사는 박영혜 씨의 이야기를 다뤘다. 식당 일과 귤 농사를 지으며 두 할머니 돌보기까지 하루에 몸이 열 개여도 부족하지만 항상 밝은 모습의 영혜 씨와 이제는 사돈지간을 넘어선 두 할머니의 우정이 담긴 세 여자의 특별한 동거이야기가 방송되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치매 중기 진단을 받게 되는 친정 엄마와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진 시어머니의 모습이 예고되어 세 여자의 일상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다음 2부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특히, 이날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박지영은 안정적인 목소리로 박영혜 씨의 시점에서 그녀의 일상을 따뜻하게 이야기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다음 주 방송될 2부에서는 서로가 기댈 수 있는 나무이자, 보기만 해도 예쁜 꽃이었던 세 사람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2년간의 기록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엄마와 어머니’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5월 14일(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휴먼다큐 사랑 (사진=MBC)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