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건조시간 줄이고 용량 확대…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 출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조시간 줄이고 용량 확대… 귀뚜라미,  농산물 건조기 출시
    귀뚜라미가 건조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귀뚜라미 2018년형 농산물 건조기’ 신제품 2종(사진)을 출시했다.

    건조용량 85㎏의 ‘KAPD-098D’(220만원)와 175㎏의 ‘KAPD-195D’(350만원)는 고효율·저소음 팬모터로 건조 시간을 단축하고, 더 커진 특수강화 플라스틱 채반(농산물을 담는 도구)으로 많은 양의 농산물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두 제품에 고밀도 폴리우레탄 단열재와 고장력 마그네틱으로 구성된 이중 기밀장치를 적용했다. 이 장치는 건조기의 밀폐력을 높여 외부로 새어 나가는 열을 크게 줄여 소비자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또 농산물 건조기 내부에 안전 그물망을 설치해 벌레나 이물질 침투를 방지한다. 자동 배습 조절기를 내장, 습기 배출을 자동화해 건조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치맥 회동' 깜짝 제안한 젠슨 황…이재용·정의선에 AI슈퍼컴 선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방한한 황 CEO는 서울 삼성동에서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사업부의 엔비디아 첨단 칩 생산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일본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에 들어가는 칩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칩을 성능과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검증된 8나노미터(㎚) 공정에서 양산 중이다. 황 CEO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뭐든 잘될 것이다. 자신 있다”고 답했다.황 CEO는 방한에 앞서 지난 28일 “한국 국민이 기뻐할 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젠슨 황·이재용·정의선 "우리는 AI 깐부"AI·반도체·車 산업 미래 논의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서울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치맥(치킨+맥주) 만남’을 했다. 회동 장소는 친한 친구, 동반자를 뜻하는 ‘깐부’가 상호에 들어간 프랜차이즈 치킨집. 글로벌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자동차 시장을 이끄는 거물들은 이날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산업계에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세 회사가 끈끈한 동맹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AI산업에 하나의 축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깐부 치맥’ 회동젠슨 황 CEO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뒤 곧바로 서울 삼성동 인근 ‘깐

    2. 2

      이재용·정의선에 위스키 선물한 젠슨 황…가격이 '헉'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선물한 고급 위스키에 관심이 쏠린다.황 CEO는 30일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가진 이 회장, 정 회장과 '치맥(치킨+맥주) 회동'에서 두 총수에게 직접 서명한 고급 위스키를 선물했다. 이 자리에서 황 CEO는 일본 산토리의 싱글몰트 위스키 '하쿠슈 25년산'과 엔비디아 제품을 건넸다. 선물에는 "우리의 파트너십과 세계의 미래를 위해"라고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하쿠슈 25년산은 시중가 약 700만~800만원대에 이르는 고급 주류다.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희귀한 종류로 꼽힌다. 국내 최대 위스키 애호가 커뮤니티에서는 탄식이 나왔다. 가뜩이나 구하기 어려운 술이 더 구하기 어려워질 것 같다는 것이다.한 네티즌은 이날 이 커뮤니티에 '일 났다. 하쿠슈 전 세계 품귀 현상이겠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분들에게는 우리가 편의점 가서 음료수 한 캔 사 먹는 정도의 지출일 것"이라며 "하쿠슈 안 그래도 너무 맛있는데, 대단하다 진짜"라고 혀를 내둘렀다.한편, 이날 비공식 회동 장소인 깐부치킨은 황 CEO 측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깐부는 친한 친구를 뜻하는 속어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나와 화제를 끈 바 있다. 재계에서는 돈독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들은 갓 튀겨진 치킨 앞에서 생맥주로 건배를 한 뒤 소맥 폭탄주까지 '원샷'하며 우정을 다졌다.황 CEO는 치킨집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내일 APEC에서 한국 대통령을 만나는 걸 정말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진

    3. 3

      젠슨 황 "삼성 파운드리에 강한 믿음"…이재용·정의선과 '치맥 회동'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방한한 황 CEO는 서울 삼성동에서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사업부의 엔비디아 첨단 칩 생산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일본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에 들어가는 칩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칩을 성능과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검증된 8나노미터(㎚) 공정에서 양산 중이다. 황 CEO는 이번 한국 방문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뭐든 잘될 것이다. 자신 있다”고 답했다.황 CEO는 방한에 앞서 지난 28일 “한국 국민이 기뻐할 만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강해령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