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의 새 수장이 된 윤석헌 원장이 금융 감독의 독립성을 강조했습니다.윤 신임 원장은 오늘(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름에 걸맞는 역할을 한다는 뜻인 공자의 `정명(正名)` 사상을 인용하며 금감원 본연의 역할인 "금융시장 안정과 질서 확립, 소비자 보호 등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이어 "금융 감독이 단지 행정의 마무리 수단이 되어선 곤란하다"며 "제대로 된 금융 감독을 위해선 독립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윤 원장 또 "금융시장과 금융산업에서 금감원이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위험관리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 소신을 갖고 시의적절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