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호(好)실적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원F&B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500원(9.77%) 오른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F&B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7049억원의 매출과, 23.9% 감소한 2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동원F&B가 2분기에는 큰 폭의 이익 상승세를 시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분기 동원F&B는 원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영업이익이 63% 증가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