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향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이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일부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집한 피해자의 진술을 정리하고 추가 확보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이 이사장은 2014년 5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이 이사장을 폭행과 업무방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 시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광역수사대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가 최대한 이뤄진 후에 이 이사장을 소환해야 한다"며, "피해자 확보가 쉽지 않다. 피해자들께서 경찰 조사에 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김태학기자 thkim8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