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계열사 해법에듀는 해법중국어 브랜드 론칭(출시) 10주년을 맞아 해법중국어 재택형 공부방 창업을 돕는 방향으로 가맹비 정책을 변경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재택형 공부방과 상가형 사업자를 구분해 가맹비 차등을 둔 게 골자다. 해법중국어 공부방은 가정에서 운영하는 재택형, 사무실을 임대해 운영하는 교습소형 두 가지로 나뉘는데 재택형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법중국어는 전국 26개 지사, 1200개 가맹점에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어교육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공부방 창업부터 운영 상담 관리 세무, 중국어 커리큘럼·학습코칭 등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각종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곽영희 해법에듀 중국어사업단장은 “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정에서도 손쉽게 중국어 공부방을 열 수 있도록 했다. 해법중국어 공부방 가맹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해법중국어 본사와 전국 지사에서 지역별 사업설명회가 진행 중이며 세부 내용 및 지원사항은 해법중국어 대표번호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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