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총수 일가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가면을 쓰고 나타난 대한항공 직원연대는 저녁 7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여 촛불집회를 진행했습니다.이들은 지난달 29일‘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 촉구 촛불집회’라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하고 집회 개최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집회 참석자들은 사측의 불이익을 우려해 자신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을 썼습니다.그동안 관련 논란이 터질 때마다 사측이 내부 제보자를 색출하려는 시도가 많았다는 이유에서 입니다.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이번 촛불집회에는 박창진 전 사무장이 사회를 보며, 일반 시민도 다수 참여해 조양호 일가 퇴진을 요구했습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