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54만명 예상… 작년보다 2.8%↑
이번 어린이날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53만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5∼7일 사흘간 인천공항 이용여객은 53만7천157명으로 예상된다.

작년 동기(52만2천573)와 비교할 때 약 2.8% 늘어난 수치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5.1% 증가한 3천138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자별로는 5일 17만7천635명, 6일 17만9천323명, 7일 18만199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여객이 약 2.8%가량 늘 것으로 보이지만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여객이 분산됨에 따라 혼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