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은 앞으로 2년간 이수그룹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며, 이수그룹은 계약금을 비롯해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우승 특별 보너스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희영은 2004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국내 대회 하이트컵에서 우승한 뒤 프로로 전향해 200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2007년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LPGA에 진출, 통산 2승을 거뒀다.
박희영은 "올해는 골프 여정의 2막을 여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한층 더 뜨거운 열정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해 후원사의 격려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