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부즈(VOOZ) 손잡았다 "뿌까, 아시아의 미키마우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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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류실태조사 ‘글로벌 캐릭터 선호도 1위’
No.1 K-애니메이션 캐릭터 뿌까 투니버스 통해 방송
글로벌 캐릭터로서 전세계 시장 공격적 확장
No.1 K-애니메이션 캐릭터 뿌까 투니버스 통해 방송
글로벌 캐릭터로서 전세계 시장 공격적 확장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국산 캐릭터 ‘뿌까’가 다시 한 번 글로벌 브랜드로 재도약한다.
CJ E&M과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회사 부즈(VOOZ)는 2일 서울 강남구 부즈 사옥에 위치한 ‘뿌까페’에서 공동사업 조인식을 갖고 대표 캐릭터 뿌까를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부경 부즈 대표는 이날 조인식에서 "일과 사랑의 영역에서 솔직 당당하게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뿌까의 캐릭터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젊은 여성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뿌까가 곧 아시아의 미키마우스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본부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로 18살을 맞이한 뿌까 캐릭터가 K-애니메이션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캐릭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즈와 협업할 수 있어 행운이고 한국 기업끼리 뭉쳐 전세계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0년 태어난 뿌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해외 한류실태조사’에서 뽀로로를 제치고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K-애니메이션 대표캐릭터로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앞서 뿌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뿌까 뉴(New) 시즌 TV 애니메이션도 공개됐다.
뿌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즌 애니메이션은 지난 2008년 ‘짜장소녀 뿌까(영문명 Lovely PUCCA)’ 시즌2 이후 10년 만이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의 ‘뉴 뿌까’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3D요소를 가미하여 제작돼 올해 하반기 방송될 계획이다.
CJ E&M과 부즈는 향후 국내외에서 뿌까 캐릭터를 기반으로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캐릭터 굿즈를 비롯해 패션·뷰티·식음료·레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머천다이징 사업과 라이선싱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CJ E&M과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회사 부즈(VOOZ)는 2일 서울 강남구 부즈 사옥에 위치한 ‘뿌까페’에서 공동사업 조인식을 갖고 대표 캐릭터 뿌까를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부경 부즈 대표는 이날 조인식에서 "일과 사랑의 영역에서 솔직 당당하게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뿌까의 캐릭터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젊은 여성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뿌까가 곧 아시아의 미키마우스처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본부장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로 18살을 맞이한 뿌까 캐릭터가 K-애니메이션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캐릭터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즈와 협업할 수 있어 행운이고 한국 기업끼리 뭉쳐 전세계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을 제대로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0년 태어난 뿌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해외 한류실태조사’에서 뽀로로를 제치고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K-애니메이션 대표캐릭터로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날 조인식에 앞서 뿌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뿌까 뉴(New) 시즌 TV 애니메이션도 공개됐다.
뿌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즌 애니메이션은 지난 2008년 ‘짜장소녀 뿌까(영문명 Lovely PUCCA)’ 시즌2 이후 10년 만이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의 ‘뉴 뿌까’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3D요소를 가미하여 제작돼 올해 하반기 방송될 계획이다.
CJ E&M과 부즈는 향후 국내외에서 뿌까 캐릭터를 기반으로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캐릭터 굿즈를 비롯해 패션·뷰티·식음료·레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머천다이징 사업과 라이선싱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