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가 남북 경제협력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지엔씨에너지는 전날보다 710원(14.20%) 오른 5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국내 건설사 및 기타 기업이 북한에 진출하면 지엔씨에너지의 비상발전기를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서충우 연구원은 "국내 건설사 및 기타 기업이 북한에 진출한다면 지엔씨에너지의 비상발전기를 채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내 1위 비상발전기 제작 업체로서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인프라 구축 등 여러 면에서 상당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