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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미국 증시, 금리 우려에 하락…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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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미국 증시, 금리 우려에 하락…미세먼지 '나쁨'
    ◆미국 증시, 금리상승 우려에 하락…다우 0.34%↓

    미국 증시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3.18포인트(0.34%) 내린 24,664.89 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5.51포인트(0.57%) 하락한 2693.13, 나스닥 종합지수는 57.18포인트(0.78%) 밀린 7238.06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물의 금리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면 10년물과 2년물 금리 격차는 지난해 말 1.25%포인트에서 0.40%포인트대까지 줄었다. 장단기 금리 차이의 축소는 경기 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경찰 "김경수 의원 '드루킹'에 기사 URL 10건 발송"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씨에게 메시지를 주로 받기만 한 것으로 알려졌던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그에게 기사 링크(URL)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경찰이 수사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16년 11월부터 올해 3월 사이에 텔레그램을 통해 김씨에게 메시지 총 14건을 보냈다. 경찰은 "메시지 14건 중 10건이 기사 주소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김씨에게 보낸 기사는 모두 직·간접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에 관한 것이었다. '아이돌 팬이 찍은 문재인 사진은 감각적'이라거나 '문재인이 여성 표심에 올인한다'는 등 가벼운 기사부터 대선후보 토론회나 정책에 관한 무거운 내용까지 다양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김씨에게 보낸 기사 댓글에도 '공감' 클릭 수 등 조작이 이뤄졌는지, '드루킹' 일당이 관여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닝브리핑]미국 증시, 금리 우려에 하락…미세먼지 '나쁨'
    ◆삼성디스플레이도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차단' 소송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도 정부의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 전면 공개' 결정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날 업계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당국의 충남 아산 탕정공장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대전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을 상대로 지난 17일 대전지법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도 정보공개 취소를 위한 행정심판을 청구하고, 그 결정이 나올 때까지 정보공개 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신청했다. 이에 행심위는 천안지청이 정보를 공개하면 행정심판 본안에서 다툴 기회가 없다며 일단 집행 정지 신청은 받아들였으며, 지난 17일 회의에서 행정심판 건을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기했다.

    ◆美 민주 상원의원,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인준 첫 찬성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첫 공개 지지자가 19일(현지시간) 나왔다. 여전히 상원 외교위 투표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민주당 내 이탈표 발생으로 인해 본회의에서 진행될 최종 인준 작업에는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민주당 하이디 하이트캠프(노스다코타) 상원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폼페이오 내정자는 지명 이후 국익을 향상하기 위해 국무부의 권한과 위상을 다시 강화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본회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준 국면에서 민주당 상원의원이 공개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앞서 여권은 북미정상회담의 '키맨'인 폼페이오 내정자가 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낙마할 경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회담 준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건설산업 구조 개편, 로드맵 나온다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구조 개편 로드맵이 하반기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환경으로 인해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인 건설산업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서 20일 1차 본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업역(업무영역)과 업종 등 산업구조 개편과 공공 건설공사의 발주제도 및 원가 산정체계 개선 등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쟁점 과제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건설업계는 그동안 규모는 커졌지만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등 업계 간 유연성이 떨어져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차 회의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주요 내용과 핵심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혁신위원회의 운영 계획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4대강 사업 모든 자료 영구보존

    이명박 정부 때 작성한 4대강 사업 자료를 포함한 원본 기록물을 무단 파기하려다 적발된 한국수자원공사가 앞으로 4대강 사업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영구 보존키로 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록물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지금까지 최종단계 서류를 영구보존하고, 중간단계·협조요청 서류 등 중요도가 떨어지는 4대강 사업 자료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파기할 수 있도록 관리해 왔다. 공사를 이를 근거로 지난 1월 4대강 사업 관련 자료 등 4t에 달하는 문서를 파기하려 했다. 하지만 자료 파쇄작업에 동원된 한 용역직원의 제보로 문서파기가 중단됐고, 국가기록원과 국토교통부 직원이 현장에 나가 기록물을 수거했다. 현장조사를 마친 국가기록원은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관련 자료를 포함한 300여건의 기록물 원본을 정상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 파기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전 '후끈'…국내외 9곳 신청

    롯데면세점의 사업권 반납에 따른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면세점업계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가 이날 오후 개최하는 입찰설명회에 국내외 9개 업체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 사업권을 조기 반납해 이번 입찰을 부른 롯데를 비롯해 신라, 신세계 등 국내 면세점업계 '빅3'가 참여를 신청했다. 그 외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HDC신라, 두산 등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여를 신청했다.

    국내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거나 개장을 준비 중인 대형 업체들이 모두 신청한 셈이다.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와 듀프리글로벌 등 외국계 2곳도 이름을 올렸다. 스위스 듀프리는 세계 면세점업계 1위 업체로, 이날 설명회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듀프리의 자회사들이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 달 입찰에 앞서 입찰 조건과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다. 설명회 참가가 입찰 참여로 반드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외 대형 면세점들의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전국 미세먼지 '나쁨'…일부 초여름 날씨

    봄의 마지막 절기이자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인 금요일 20일은 전국이 맑고 따뜻하겠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도 치솟아 주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5∼9도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낮고 낮 기온은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모든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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