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밤' 메인포스터 (사진출처= CJ엔터테인먼트)

영화 '7년의 밤'이 '스페셜 시사회: 베스트셀러, 영화와 만나다' 시사 직후 감독들의 극찬 릴레이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추창민 감독의 유려한 연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7년의 밤'이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7년의 밤'은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등극, 100쇄 인쇄를 돌파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7년의 밤'은 지난 3월 2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들도 참석한 스페셜 시사회를 개최해 다채로운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관상', '더 킹' 등을 연출한 충무로 대표 흥행 감독 한재림은 “원작 속 세령마을의 시각적 재현을 넘어 인물들 심연의 ‘부정’으로 옭아매어진 죄책감으로 관객을 안내했다. 꼼꼼하고 수려한 완성도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수라', '감기' 연출의 김성수 감독은 “네 명의 배우가 펼치는 최강 연기의 향연! 감당하기 벅찬 스피드로 질주하는 마지막 40분의 전율이 잊혀 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부산행'으로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른 연상호 감독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묵직한 한국형 스릴러를 본 것 같다. 영상은 물론, 미술과 아트웍이 너무 훌륭했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웰컴 투 동막골', '조작된 도시' 등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은 “숨막히는 전개, 광기어린 캐릭터,아름다운 미장센, 모든 것이 놀랍다”고 극찬을 전했다.

한편 정유정 베스트셀러 원작, 추창민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결합으로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밀도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2018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 '7년의 밤'은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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