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주도·혁신성장' 한중 공동연구 착수… 11월 결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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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일 기재부 차관보, 중국 베이징 공동연구 착수회의 참석
기획재정부가 중국 재정부와 소득주도·혁신성장에 관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이날 중국 베이징 중국재정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공동연구 착수회의에 참석했다.
황 차관보는 중국 수석대표인 시 야오빈 재정부 차관과 만나 공동연구 세부 범위와 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계획을 승인했다.
양국은 경제·사회적 도전요인을 검토하고 정부의 정책 대응과 효과성 분석으로 실증에 기반을 둔 정책권고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올해내로 연구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오는 11월(잠정) 성과를 보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연구는 작년 12월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수행하면서 샤오지에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과 만나 합의한 것이다.
이후 양국 재무당국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중국재정과학연구원은 연구작업반을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두 나라 재무당국 주도로 최초로 추진되는 공동연구를 통해 정책 공조와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기획재정부가 중국 재정부와 소득주도·혁신성장에 관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이날 중국 베이징 중국재정과학연구원에서 열린 공동연구 착수회의에 참석했다.
황 차관보는 중국 수석대표인 시 야오빈 재정부 차관과 만나 공동연구 세부 범위와 일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추진계획을 승인했다.
양국은 경제·사회적 도전요인을 검토하고 정부의 정책 대응과 효과성 분석으로 실증에 기반을 둔 정책권고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올해내로 연구를 마무리하기로 하고 오는 11월(잠정) 성과를 보고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공동연구는 작년 12월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수행하면서 샤오지에 중국 재정부장(재무장관)과 만나 합의한 것이다.
이후 양국 재무당국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중국재정과학연구원은 연구작업반을 구성해 논의를 시작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두 나라 재무당국 주도로 최초로 추진되는 공동연구를 통해 정책 공조와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