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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구속된 MB "원망보다 내 탓"…문 대통령, 오늘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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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브리핑]구속된 MB "원망보다 내 탓"…문 대통령, 오늘 베트남 주석과 정상회담
    ◆ 뉴욕증시, 무역전쟁 우려에 급락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4.42포인트(2.93%) 하락한 23,957.8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8.24포인트(2.52%) 내린 2643.69에, 나스닥 지수는 178.61포인트(2.43%) 낮은 7166.68에 장을 마쳤다.

    ◆ MB 구속 수감…"원망보다 내 탓이라는 자책감"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전날 밤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망하기보다는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고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친필로 3장 분량의 입장문을 미리 작성했으며 "과거 잘못된 관행을 절연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고자 노력했지만, 오늘날 국민 눈높이에 비춰보면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고 자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 베트남 꽝 주석과 정상회담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분야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꽝 주석에게 한국과 아세안의 전면적 협력을 꾀하는 '신 남방정책'을 설명하고 베트남이 아세안의 핵심파트너로서 적극 협력해달라는 뜻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세먼지 '나쁨'…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충청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매우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금융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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