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美 금리인상…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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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2일 '미국 금리 인상과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외국인들이 중장기 원화 채권 보유를 늘렸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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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정책 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신용리스크가 감소하면서 지난 1월부터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진정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에는 미 국채수익률이 이미 높은 수준이므로 외국인 자금이 수익률을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커져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미국이 올해 금리 인상 횟수를 4회로 늘리고 인상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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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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