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 총재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상화폐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대응을 해나가고 안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자 "가상화폐는 자산이나 상품으로 보는게 맞다"면서 글로벌 기준에 맞춰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이 총재는 "이번 G20 회의에서 가상화폐가 주요 의제로 올라왔다"면서 "가상화폐 기술적인 측면은 우리에게 많은 잇점을 갖게 하지만 화폐로 볼 수 없다고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그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가상통화 관련 연구와 모니터링을 하자는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한은도 같은 입장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