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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뉴욕 증시 약세에 '하락'…외인·기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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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뉴욕 증시 약세에 '하락'…외인·기관 '팔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에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0.49%) 내린 2462.8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2456.80으로 하락 출발한 후 하락 폭을 줄여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페이스북의 개인정보유출 파문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4% 하락한 24,610.9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1.4%, 1.8%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 하락은 전일 증시에 이미 영향을 줬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지만, 대부분 업종은 전일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낙폭을 축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억원, 26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131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4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통신업과 은행은 각각 1.61%, 1.21%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은 0.99%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POSCO를 제외하고 파란불이다. LG화학과 SK하이닉스는 각각 1.23%, 1.22% 약세다. 삼성전자도 0.32% 하락하면서 25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POSCO는 0.58% 소폭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2포인트(0.22%) 내린 879.05를 기록 중이다. 이날 876.61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점차 하락 폭을 줄여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3억원, 7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나홀로 24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CJ E&M은 0.99%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0.46% 내리고 있다. 반면 메디톡스는 2.73% 강세다. 포스코켐텍도 2.42% 상승하고 있다. 신라젠 셀트리온제약 로엔도 소폭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0원(0.09%) 오른 107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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