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두도 10주차에 251건이 발생, 직전 4주 평균 235건보다 다소 늘었다.
유행성이하선염과 수두는 호흡기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발생 비율이 높다.
인플루엔자도 최근 전 연령에서는 감소 추세이지만 7∼18세 의사환자 수는 9주차(2월 25일∼3월 3일) 17.5명(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1천 명당 의사환자 수)에서 개학 후인 10주차에 19.7명으로 증가한 데다가 4월 말까지는 계속 발생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도 보건당국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어린이는 등교·등원을 중지하며, 연령대별 예방접종 시기에 맞춰 반드시 백신 등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