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 "기업들 의결권 정족수 확보 지원 위해 주총특별지원반 운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기관과 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열린 상장회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기관과 협회 대표들이 참석해 열린 상장회사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정족수 확보 지원을 요청한 기업들이 있다며, 한국예탁결제원에 주주총회특별지원반 설치를 요청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전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비상대응반 회의에서 "기업들 의결권 정족수 확보 지원을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이 주주총회특별지원반을 설치 및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결 정족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향후 2주간 1768개사 상장회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되지만, 이 중 102개 기업은 주총 비상대응반에 의결권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상장협의회와 코스닥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102개 기업 중 의결 정족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기업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예탁결제원 특별지원반은 102개 기업의 지분 분석을 통해 부족한 의결 정족수를 파악하고, 주주 및 기업들에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 독려해달라"며 "주총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주총 안건 부결 원인을 분석하는 주총 사후관리도 면밀하게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상장사들의 의결권 확보에 금융투자협회 역할도 당부했다. 그는 "102개 집중지원 대상 기업의 의결권을 확보하는 데 있어 금융투자협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회는 증권사를 통한 주주 연락, 자산운용사 보유 지분의 의결권 행사를 적극 독려해주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거래소,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상장사들이 있는지 개별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12월말 결산법인 1947개 중 171개사(8.8%)가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가운데 3개사를 제외하고 168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의결됐다. 3개사 중 2개사는 감사위원 선임안건 의결 정족수가 일부 부족했고, 나머지 기업은 표대결 과정에서 안건이 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美증시, 중동사태 장기화 우려에 하락…마이크론 8% 급락

      뉴욕증시가 중동사태 장기화 우려에 동반 하락했다.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94% 각각 떨어졌다. 나스닥종합지수도 1.02% 하락했다.이날...

    2. 2

      야간 환율 1485.7원 마감…장중 17년 만에 첫 1500원 넘기도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한때 1500원 위로 치솟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환시 종가 대비 46원 급등한 1...

    3. 3

      첫 돌 맞은 넥스트레이드…불장 업고 초고속 성장했다

      국내 1호 대체거래소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개장 1주년을 맞았다.4일 넥스트레이드는 '개장 1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 자료를 배포하고 그간의 운영 성과에 대해 "성공적인 대체거래시장으로 안착하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