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신태용호 합류(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호 코치진에 스페인 가르시아 에르난데스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전력 분석 코치로 마지막 인원이 채워졌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의 전력분석관 출신 가르시아 에르난데스가 한국 대표팀의 전력분석 코치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르시아 코치는 1991년부터 2016년까지 꾸준히 활동하면서 2001년도에는 UEFA 챔피언 리그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이번 러시아월드컵은 헤드셋 사용을 허용하는 등 전력 분석에 대한 중요성이 예전보다 높아졌다. 오랜경험과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코치의 합류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만족감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르시아 코치는 19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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