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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핵 6자회담 지지 안보리 성명 거부되자 '시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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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지지 성명 초안 제출…적극적 신호 보내야"
    중국, 북핵 6자회담 지지 안보리 성명 거부되자 '시큰둥'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한반도 문제 해결 지지 성명 초안이 미국에 의해 거부된 것과 관련, "(안보리가) 현 상황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이런 변화는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일관된 주장과 일치하며 안보리의 요구 및 각국의 공동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최근 (한반도) 정세가 진전하고 있음을 토대로 안보리가 대화와 협상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중국은 안보리 의장 성명을 발표하길 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명 초안의 주요 내용은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인 변화를 인정하고 남북 관계 완화를 지지하며 북미 대화와 접촉을 환영하는 데 있다"며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견지와 평화 안정의 목표를 강조하고 6자회담 지지를 재천명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북핵 문제를 정치와 외교 등 평화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함께 제출한 초안은 안보리 대다수 이사국의 지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부도 14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중국이 함께 제안한 유엔 안보리의 한반도 문제 해결 과정 지지 성명 초안을 미국이 이사국들의 논의도 없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루 대변인은 중국의 대북 특사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최근 남북 정세를 둘러싼 유관국들의 긴밀한 대화와 접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국제사회가 지지와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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