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소설가 하일지 '미투 폄하' 논란…"안희정 피해자 질투심에 폭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소설가 하일지. /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하일지. /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하일지씨(64·사진)가 대학 강의 도중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폭로를 폄하하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동덕여대 학내 커뮤니티에 따르면 하씨는 전날 문예창적과 강의 중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언급하며 "'동백꽃'은 점순이 순진한 총각을 성폭행한 내용이다. 총각도 미투해야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하씨는 '왜 김씨가 실명을 밝히면서까지 폭로했다고 생각하냐'는 학생의 질문에 "결혼해준다고 했으면 안 그랬을 것이다. 질투심 때문"이라고 답했다.

    강의 후 동덕여재 문예창작과 학생회는 성명을 내고 "임종주(하일지의 본명) 교수는 안 전 지사 첫 번째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른바 '꽃뱀' 프레임으로 언어적 2차 가해를 저지르며 미투 운동의 의도를 비하하고 조롱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하씨는 "교권 등의 문제를 고려했을 때 학생들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퇴사자가 거래처 빼가 동종업체 창업…'영업비밀 손배소' 법원 판단은? [김대영의 노무스쿨]

      "퇴사자가 회사 자료를 들고 나갔어요." "거래처가 통째로 넘어갔어요." "바로 옆에 경쟁사가 생겼어요." 사업장 간 인력 이동이 보편화되고 창업 물결이 거세지면서 사업주들이 이 같은 불만을 쏟아내며 골머리...

    2. 2

      [속보] 서울중앙지검, 김용현 변호인 3명 징계개시 신청

      서울중앙지검, 김용현 변호인 3명 징계개시 신청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3

      판결문 문구 누락 때문…성범죄 전과자의 무단외출에 '무죄' 선고

      판결에 부가된 준수사항을 위반한 성범죄자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성범죄 판결문에서 준수사항을 지켜야 할 기간이 누락된 탓이다.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종석)는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