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퀸' 강예원의 귀환…공포물 '지하주차장'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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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은 어느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여자(강예원 분)의 필사의 탈주를 그린 현실 공포 스릴러다.
그간 영화 '해운대', '하모니', '날,보러와요',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불문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여온 강예원이 주연으로 나섰다.
강예원은 지하주차장에서 납치당한 뒤 필사의 탈주를 벌이는 여자 '영우'로 분해 또 한번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앞서 2016년 개봉한 충격실화 스릴러 '날,보러와요'에서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를 연기한 강예원은 평범한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첫 촬영을 마친 강예원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이 살아있었다. 여자라면 현실에서 한번쯤 느껴보았을 지하주차장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공포를 다룬 스릴러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