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의정부에 `일요외환센터`를 개설했습니다.의정부 일요외환센터는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여건과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점포로 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평일은 일반 영업점과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외국인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을 위한 환전과 송금, 통장 개설, 카드 발급 등 서비스를 지원합니다.언어 소통을 위해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상담직원이 통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장기 체류 외국인이 200만명을 넘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신한은행은 의정부 일요외환센터 4층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신한 레이보우카페`를 동시 오픈해 한국어학당, 무료비자상담실, 이슬람 기도실 등 공간도 제공합니다.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