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민, 알파인 활강 12위…이치원 16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상민은 10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활강 남자 좌식 부문에 출전해 1분 30초 61로 전체 26명의 선수 중 12위에 그쳤다.
생후 1년 만에 앓은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한상민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메달인 은메달을 따냈으나 이번 대회 첫 경기인 활강에서는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함께 좌식 부문에 출전한 이치원도 1분 31초 78의 기록으로 16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 활강 좌식 부문 금메달은 1분 24초 11을 기록한 미국의 앤드루 구르카가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