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삼성전자, 난임휴가 신설…남성 출산휴가 5일→10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해 기준 임금인상률 3.5%…인사고과별 차등 적용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전자계열사들이 '난임 유급 휴가제'를 신설하는 등 저출산 대응 방안을 내놨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원협의회는 직원이 부부 난임 치료를 원할 경우 1년에 사흘간 유급 휴가를 주는 방안에 최근 합의하고, 이번 달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성 직원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최장 5일에서 열흘로 늘리기로 했다.

    삼성SDI와 삼성전기도 최근 노사협의를 통해 난임 휴가제를 신설했으며, 일부 계열사는 육아 기간에 단축근로를 할 수 있는 기간을 기존 최장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상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이 나오는 것에 발맞추는 동시에 직원 복지를 향상함으로써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라는 게 이들 회사의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말 난임 휴가(최초 1일은 유급, 나머지 2일 무급) 등을 골자로 하는 '남녀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공포하고, 6개월 후 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삼성 전자계열사들이 법 시행에 앞서 일찌감치 난임 휴가제 등을 조기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의 기준 인상률을 3.5%로 합의하고, 사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직원들은 3.5%를 기본으로 개인별 인사 고과에 따라 인상률이 차등 적용된다.

    올해 기준 인상률은 지난해(2.9%)보다 0.6%포인트 더 높아진 것으로, 지난 2013년(5.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임금인상률은 전년도의 성과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결정되는데,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수퍼호황'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낸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난임휴가 신설…남성 출산휴가 5일→10일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땀 빼는 운동보다 좋아"…日여성 사로잡더니 역대급 '잭팟'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올해 일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5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매출은 2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젝시믹스 일본 법인은 지난해 3...

    2. 2

      강추위 매섭네…과일·채소값, 22개 품목 중 21개 올랐다

      인천의 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전기난로에 몸을 녹이며 파를 다듬고 있는 상인들. 연합뉴스강추위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세를 타고 있다. 도매시장 거래 상위 22개 품목 가운데 21개가 1주일 전보다 오른 것으로 집계...

    3. 3

      광어·우럭·김도 외국인이 키운다…임금은 韓 GNI의 80%

      해양수산부와 법무부는 기존 ‘해삼’에 한정됐던 외국인 양식기술자의 국내 고용 허용 범위를 올해부터 16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새로 포함된 품종은 넙치, 조피볼락, 숭어, 참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