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소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시설투자 및 운전 자금 67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유통업자(한국표준산업분류의 도·소매업 종사) 본사 또는 사업장이 시 관내에 있는 영업기간 6개월 이상의 업체다.

시는 지원 자금 67억원 중 점포시설 개선 36억원, 유통업 운영 31억원을 이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 현지실사 등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