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주 등 12곳, 스마트시티 플랫폼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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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가 선정됐습니다.국토교통부는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 제주도 등 12개 지자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시, 제주도, 용인시, 남양주시, 청주시, 서산시, 나주시, 포항시, 경산시, 고창군, 마포구, 서초구 등 12곳입니다.지난 1월부터 실시한 공모에 전국 33개 지자체가 참여하였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비 12억 원 중 6억 원을 각각 지원받게 됩니다.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교통·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활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기반 소프트웨어입니다.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100억원을 투입해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습니다.아울러 국토부는 경찰청, 소방청 등과 협력해 5대 안전망 연계 서비스도 함께 보급될 예정입니다.5대 안전망 연계 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어린이,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112, 119 등 국가 안전재난 체계가 개별 운용돼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습니다.국토부는 오는 2022년까지 전국 80개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보급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조성과 도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서울시 등 광역 대도시와 인구가 적은 소규모 도시는 3~4개의 지자체를 묶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적용하는 기반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정경훈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연결성으로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홈 등이 도시 내에서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