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각종 색다른 아르바이트를 시도하고 있다. 겨울철에만 경험 가능한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벌이는 물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다.행사 운영요원, 통역 등 스포츠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평창올림픽 아르바이트`올 겨울에는 세계인의 겨울스포츠 축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많은 대학생들이 평창을 찾았다. 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라 선수촌 집기 운반부터 보안요원, 마케팅 프로그램 진행 스탭, 행사 운영요원, 기념품 팝업스토어 매장관리, 통번역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지원 및 참여하고 있다.이번 평창올림픽 행사 운영요원으로 참가한 대학생 서동영씨는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하게 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다"라며 "대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서동영씨는 경기장 및 각종 행사장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서비스업무부터 스키 관련 전문적 업무까지, `스키장 아르바이트`겨울철 아르바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스키장 아르바이트다. 규모가 큰 리조트에서 한번에 채용을 진행하기에 많은 수의 아르바이트생을 뽑으며 시즌 내내 채용 또한 이뤄진다. 콘도나 호텔 등 객실관리부터 스키장 내 음식점, 하우스키핑 등 서비스 업무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제설 정비, 기계 설비, 안전 패트롤, 스키 장비 렌탈, 리프트 운영, 스키 강사 등 전문적인 분야 또한 채용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근무기간 동안에는 대부분 기숙사 등 숙식이 제공되며, 방한복 등의 유니폼이 지급된다. 근무가 비는 날에는 무료나 할인가로 스키나 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리프트 및 렌탈 서비스 이용권, 콘도 이용권 등의 시설 이용 혜택이 주어져 겨울철 아르바이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단기간 참여가 가능한 시즌 알바 `연말정산 아르바이트`이 시즌이 찾아오면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 폭탄이 찾아온다. 하지만 대학생들에게 연말정산 시즌은 `꿀 아르바이트`가 될 수 있다. 연말정산 아르바이트 특성 상 겨울 단기간 참여가 가능하다.고객사의 세무처리를 도와주는 세무법인이나 관련 증빙 발급이 증가하는 보험사, 병원 등을 중심으로 연말정산 행정지원, 서류 접수 및 검토, 안내 및 상담 업무 등의 아르바이트업무가 가능하며 업무 특성상 엑셀 등 OA프로그램 활용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정호기자 jhkoh@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