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건모 사건사고 기록…아련한 母 표정에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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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75회의 시청률은 1부 11.2%, 2부 10.8%, 최고 19.1%(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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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어머니들과 MC 신동엽, 서장훈이 20개월 동안 함께한 '미운우리새끼'를 되짚으며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신동엽이 '미우새'를 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묻자, 김건모 엄마는 노사연에게 다시금 김건모의 소개팅 주선 약속을 받아낸 순간을 꼽았다. 토니 엄마는 가장 기뻤던 순간으로 토니가 이상형으로 꼽은 고준희가 스튜디오에 나왔을 때를 떠올리며 "되게 반갑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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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나이에 돈도 벌어서 손주들한테 용돈 주면 너무 좋아한다"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가장 속상했을 때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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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여사의 아련한 표정에 분당 시청률은 19.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박수홍 엄마 지인숙 여사의 고통도 이에 못지않았다. 아버지와 왁싱하러 갔을 때, 클럽 다닐 때, 집 거실에서 비누 거품을 틀고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때를 떠올리며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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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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