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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금메달 쏟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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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윤성빈·쇼트트랙 남매·이상화 등 총 출격
     설 연휴 금메달 쏟아질까
    설 연휴 기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금빛 사냥이 계속된다. 하루에 하나 이상씩 유력 메달리스트의 경기가 있어 연휴 기간 내내 함성과 탄식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오후 8시에는 ‘매스스타트의 제왕’ 이승훈 선수가 빙상 최장거리 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 결선 경기에 나간다. 이승훈은 네덜란드 스벤 크라머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6일 오전 9시30분에는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 윤성빈 선수(사진)가 마지막 주행을 한다. 스켈레톤은 썰매에 엎드려 누운 채 머리부터 내려오는 종목으로 15일과 16일 두 차례씩, 총 4번 주행해 순위를 매긴다. 윤성빈은 라트비아의 마르틴스 두쿠르스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7일은 쇼트트랙 경기가 몰려 있는 날이다. 유력 메달리스트의 경기가 네 차례나 열린다. 오후 7시에는 최민정, 심석희, 김아랑 선수가 여자 1500m 경기에 나간다. 이들은 모두 다른 조에 편성돼 있어 따로 경기를 한다. 오후 7시44분에는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의 남자 1000m 준준결승 경기가 열린다. 이들은 모두 같은 조에서 뛴다. 준결승 진출 인원이 2명이기 때문에 최소 1명은 탈락할 수밖에 없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8시56분에는 이상화, 김현영, 김민선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결선을 치른다. 이상화는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와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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