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로봇 자산관리 주식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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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국내 주식과 저변동성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산배분 방식에 따라 이슈종목을 신속히 매매하는 공격형, 시장 트렌드 주도의 핵심 종목에 중장기로 접근하는 중립형, 중대형 가치주에 장기투자하는 안정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금융위원회의 1차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핀테크 업체 SBCN이 개발한 로보엔진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된다.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통합해 기업의 재무·주가 데이터 10년치와 해외지수·금리 등 각종 경제지표를 분석한다. 뉴스·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데이터도 종합해 이슈를 선별한 후 주식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이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앱(응용프로그램)에 접속해 가입한 후 이용하면 된다. 최소 가입금액 300만원이다.
엠폴리오는 2016년 말 신한금융투자가 선보인 로봇자산관리 서비스다. 연령·자산규모·목적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부터 상품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용 계좌로 수익률 집중관리가 가능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