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사진=진화 SNS)


함소원이 중국인 18세 연하 남자친구 진화와 부부가 됐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고, 현재 남편과 중국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함소원은 양가의 반대가 있었지만 남편의 진심에 믿음을 갖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두 사람은 현재 결혼식과 신혼여행 준비에 한창이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0월 7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를 20만 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중국 SNS 스타다. 그는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며 SNS에서도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했다. 이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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