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 스타 하뉴, 한국 입국…"올림픽 2연패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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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24·일본)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뉴는 다수의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라며 "그러나 단순히 금메달 획득에 집착하지 않고 있다.
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하뉴는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NHK 트로피 대회를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발목 인대를 다쳤다.
부상 여파로 4대륙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불참하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에서도 9일 시작한 피겨 단체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16일 시작하는 남자 싱글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뉴는 몸 상태를 묻는 말에 "아직 잘 모르겠다"라며 "그동안 필사적으로 재활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하뉴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최근 "하뉴는 몇 주 전에 빙상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쿼드러플(4회전) 러츠를 제외한 다른 점프는 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뉴는 평창올림픽 프로그램 구성에 관한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여러 옵션이 있다.
제대로 작전을 세워 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뉴는 다수의 일본 매체와 인터뷰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라며 "그러나 단순히 금메달 획득에 집착하지 않고 있다.
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하뉴는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NHK 트로피 대회를 앞두고 훈련 도중 오른발목 인대를 다쳤다.
부상 여파로 4대륙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불참하고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에서도 9일 시작한 피겨 단체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16일 시작하는 남자 싱글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고 있다.
몸 상태는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뉴는 몸 상태를 묻는 말에 "아직 잘 모르겠다"라며 "그동안 필사적으로 재활 훈련을 했다"라고 말했다.
하뉴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최근 "하뉴는 몇 주 전에 빙상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쿼드러플(4회전) 러츠를 제외한 다른 점프는 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뉴는 평창올림픽 프로그램 구성에 관한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라며 "여러 옵션이 있다.
제대로 작전을 세워 올림픽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