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20분만에 진화"

11일 오후 4시 31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는 목욕탕이 포함된 4층 건물 지하 1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
부산서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 불…50여명 긴급 대피
이 불로 1층 목욕탕 이용객 40명과 2∼4층에 사는 주민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불은 다행히 건물 전체로 번지지 않고 보일러실 일부를 태우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