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폭설에 따른 무등산 국립공원 입산통제 조처가 오전 10시 20분부터 해제됐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날 오전 5시 광주와 전남 4개 군에 내린 대설주의보가 오전 10시 모두 해제됨에 따라 탐방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등산객 입산을 허용했다.

무등산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입산통제 소식을 모르고 아침 한때 발길 돌린 탐방객이 많았다"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