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긴급진단] “변동성·주도주 변경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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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렇다면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전문가들은 변동성이 커진 장세에 대비해 방망이는 짧게 잡고, 시장 하락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저PBR종목들을 눈여겨 보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증시전문가들은 이미 조정이 진행된 만큼 섣부른 손절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합니다.<인터뷰>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지금은 손절할 타이밍은 이미 지났다고 본다. IT,바이오주를 갖고 계신 분들은 반등 시에는 너무 과도한 비중에 대해서 약간 조절하면서 반등 시 주도하는 종목들로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시장이 진정되는 국면에서 투자 전략을 다시 돌아보고 보유비중 조절 등에 나서라는 것입니다.방망이를 짧게 쥐고 투자에 나설 것도 권합니다.당분간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한 만큼 때에 따라서 빠른 매매 타이밍이 필요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아예 커진 변동성을 활용해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단기 대응전략 중 하나로 거론됩니다.변동성 지수는 말 그대로 주가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S&P500지수 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지수가 대표적입니다.다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변동성지수를 활용한 상품이 없어 미국 증시에 상장돼 있는 프로쉐어즈 울트라 VIX단기선물 ETF나 아이패스 S&P500 VIX단기선물 ETN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달러 ETF, ETN, RP와 같은 강달러 베팅 상품 투자도 대안으로 제시됩니다.미국 금리가 오르고 경기가 회복되면 결국에는 달러화 강세가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물론 트럼프의 약달러 정책이 당분간 달러화 약세환경을 유지시킬 수는 있겠지만 강달러를 고려한 투자전략은 올해 내내 유효할 것이란 평가입니다.장기적 관점에서는 가치주, 저PBR주에 대한 저가매수 기회로 접근해야 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인터뷰> 허재환 미래에셋대우 주식전략 연구위원“가치주 컨셉의 주식이나 상대적으로 그동안 상승하지 못했던 종목들...한전이나 KT&G같은 종목들이 이런 장에서 잘 견딘다. 그런 종목들의 투자 비중을 늘리고..."업종별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소재ㆍ산업재ㆍ금융 업종이 거론되고 있습니다.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