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일본행 항공권, 가장 싼 시기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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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즈오카는 6월 항공권이 저렴

![[여행의 향기] 일본행 항공권, 가장 싼 시기는 11월](https://img.hankyung.com/photo/201802/AA.15878770.1.jpg)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에 비해 소도시의 시기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큰 것은 제한적인 항공 노선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도쿄,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는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항공 노선이 많아 성수기와 비성수기, 예약 시점에 따른 가격 변동 폭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소도시는 항공 노선이 적어 여행 시기에 따른 가격 차이는 물론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실시하는 특가 이벤트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가격 변동도 클 수밖에 없다. 항공권을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시기 역시 대도시와 소도시가 서로 달랐다. 도쿄와 오사카는 출발일 기준 2~3개월 전에 항공권을 예약해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했다. 시즈오카와 나가사키 등 소도시 지역은 이보다 빠른 4~5개월 전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