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T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남 IDC에서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IDC를 이용하는 기업 서버에 접속이 중단됐다.
강남 IDC는 강남 지역 고객사의 인터넷 서버와 네트워크 등을 관리한다. KT는 강남 외에 목동과 대전 등 전국에 12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KT관계자는 "한전의 전원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며 "이중화 전원을 통해 현재(오전 11시30분께)는 복구 완료 됐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