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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평화상 후보에 트럼프, 러 푸틴비판그룹 등 추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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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유엔난민기구(UNHC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비판그룹 등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전날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마감했다. 노벨위는 아직 모든 후보를 공식 등록하지는 않았으며 이달 말 회의 때 자신들의 추천후보를 추가할 수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다. 오슬로 소재 '평화연구소' 소장인 미국인 헨리크 우르달에 의해 추천됐다고 노르웨이 온라인 신문 네타비젠(Nettavisen)이 보도했다.

    UNHCR은 노르웨이 야당인 사회주의 좌파당 소속 의원이 난민 권리를 대변하는 공로를 내세워 추천했다. 러시아의 야권 성향 일간지인 '노바야 가제타(Novaya Gazeta)'와 러시아에 있는 고문 희생자들을 돕는 인권단체 및 활동가들도 후보로 추천됐다.

    이외에 시리아에서 활동했던 자원봉사 구조단체 '화이트 헬멧', 콩고 내전 희생자를 도운 콩고의 의사 데니스 무퀘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거됐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전에서 활약한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 군사조직 페슈메르가도 후보에 올랐다.

    이와 별개로 미 의회 의원들이 홍콩 '우산 혁명' 지도자인 조슈아 웡(黃之鋒·22) 데모시스토당 비서장 등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홍콩 민주화 운동을 "정치개혁을 위한 평화적 노력"으로 평가하며 웡 비서장 등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천거한 것이다.

    노벨평화상은 1901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98차례 시상됐으며 작년에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O)이 수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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