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높은 연비와 뛰어난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을 처음으로 양산차 모델에 장착한다.

기아차는 2월 출시할 준중형 세단 ‘올 뉴 K3’에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처음 적용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 효과로 경차와 비슷한 수준의 높은 연비(15.2㎞/L)를 인증받았다. 기존 K3 가솔린 모델의 연비보다 10% 이상 높아졌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