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화재참사 사망자 6명 장례…분향소엔 밤새 조문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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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숨진 환자와 병원 의료진 등 38명 중 일부 사망자에 대한 장례가 28일 치러졌다.
이번 참사 사망자 중 밀양농협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진 박모 씨를 비롯해 밀양시 2곳, 김해시 2곳의 장례식장에 안치된 사망자 5명의 유족이 처음 발인을 했다.
사망자 1명의 발인은 이날 오후에 예정돼 있다.
밀양시는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들이 공설화장장을 우선 이용하도록 배려했다.
전날 검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한 사망자를 제외한 33명에 대한 사체인도 검사 지휘서를 발급해 유가족이 시신을 찾도록 했다.
나머지 유가족들은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밀양시는 27일부터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린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시는 28일 오전 7시까지 4천348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전날 낮 동안 줄을 이었던 조문 행렬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27일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연합뉴스
사망자 1명의 발인은 이날 오후에 예정돼 있다.
밀양시는 사망자들의 장례 절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들이 공설화장장을 우선 이용하도록 배려했다.
전날 검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한 사망자를 제외한 33명에 대한 사체인도 검사 지휘서를 발급해 유가족이 시신을 찾도록 했다.
나머지 유가족들은 오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장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밀양시는 27일부터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린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시는 28일 오전 7시까지 4천348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전날 낮 동안 줄을 이었던 조문 행렬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27일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