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佛 내일 외교·국방장관 회의…中견제 공동훈련 합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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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프랑스가 양국 군의 공동훈련 실시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아사히신문이 2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프랑스 정부는 26일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외교·국방장관 회의(2+2)에서 해상자위대와 프랑스 해군의 프리깃함이 참가하는 공동훈련 실시 방안에 합의할 전망이다.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경계하는 일본은, 태평양지역 안보 협력을 이유로 프랑스와의 군사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는 남태평양과 인도양의 폴리네시아와 뉴칼레도니아 등을 자국령으로 하고 있고, 일본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펴며 외연을 확대해왔다.
일본·프랑스 2+2에선 공동훈련 실시 외에도 중국을 겨냥, 항행의 자유의 중요성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군은 탄약 등을 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고 기뢰 탐지 기술의 공동연구 방침도 확인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프랑스 정부는 26일 도쿄(東京)에서 열리는 외교·국방장관 회의(2+2)에서 해상자위대와 프랑스 해군의 프리깃함이 참가하는 공동훈련 실시 방안에 합의할 전망이다.
중국의 해양 진출을 경계하는 일본은, 태평양지역 안보 협력을 이유로 프랑스와의 군사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는 남태평양과 인도양의 폴리네시아와 뉴칼레도니아 등을 자국령으로 하고 있고, 일본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펴며 외연을 확대해왔다.
일본·프랑스 2+2에선 공동훈련 실시 외에도 중국을 겨냥, 항행의 자유의 중요성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군은 탄약 등을 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하고 기뢰 탐지 기술의 공동연구 방침도 확인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