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아내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범행 자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경찰관이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24일 경북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 경위가 전날 긴급체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39분께 영천시 한 저수지에 아내와 함께 승용차에 탑승한 채 추락한 뒤 구조됐다. 구조 직후 아들에게 "엄마가 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하고 경찰 조사에서는 "아내가 운전 미숙으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A씨 아내의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며, 조만간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언론에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4일 경북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아내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A 경위가 전날 긴급체포됐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39분께 영천시 한 저수지에 아내와 함께 승용차에 탑승한 채 추락한 뒤 구조됐다. 구조 직후 아들에게 "엄마가 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하고 경찰 조사에서는 "아내가 운전 미숙으로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A씨 아내의 사망원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며, 조만간 자세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언론에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