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신세계, 육개장·해장국·사골곰탕… 간편식으로 명절선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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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 신세계, 육개장·해장국·사골곰탕… 간편식으로 명절선물 어때요](https://img.hankyung.com/photo/201801/AA.15753387.1.jpg)
그동안 굽기 편한 생선, 바로 육수를 낼 수 있는 간편 육수 등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선물은 많이 있었지만 육개장, 해장국 등 가정 간편식을 명절 선물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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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전통 죽과 수프로 구성한 설 선물도 나왔다. 전복 삼계죽부터 마스카포네 크림죽까지 엄선한 재료로 만든 라쿠치나 프리미엄 죽 세트(5만원), 한우 영양죽, 단호박 수프, 토마토 수프 등 죽과 수프를 함께 구성한 라쿠치나 죽·수프 혼합세트(4만원)가 대표 상품이다.
버터마요 간장, 카레간장, 계란에 뿌리는 간장 등 간편하게 조리해도 맛있게 활용할 수 있는 만능 간장으로 구성한 만능간장 선물세트(3만9000원)도 1인 가구를 위한 명절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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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마춤 한우 오복(20만원) 선물은 2.0㎏의 찜갈비용 한우에 소고기갈비 양념을 더했고, 불고기 부위 중심으로 구성한 안성마춤 한우 수복(13만원)은 불고기 양념이 함께 구성됐다.
가정 간편식 선물을 처음으로 내놓은 이유는 급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시장 규모는 2013년 1조7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000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씩 성장했으며, 지난해는 3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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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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