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강릉 시민 따뜻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사진)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2일 방남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현 단장은 검은색 원피스 정장을 착용했으며, 왼쪽 가슴에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이 새겨진 배지를 달았다.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투숙객과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했다. 호텔 밖에서 레스토랑을 볼 수 없도록 블라인드를 내려놓기도 했다. 호텔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현송월 등 북측 점검단을 보기 위해 많은 강릉 시민들이 몰렸다.
첫날 일정에서 현 단장 일행은 강릉시민의 환영과 강릉 아트센터공연 시설에 대체로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장과 만난 최성일 강릉시 올림픽대회 추진단장은 "현 단장이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보였다"며 "자신을 비롯한 점검단 환영과 관련해 '강릉시민들이 따뜻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호텔을 출발해 오전 9시 10분께 강릉역에 도착한다. 이어 오전 9시 20분께 강릉역에서 KTX를 이용해 서울로 간 뒤 강릉에서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공연장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1층 레스토랑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했다. 현 단장은 검은색 원피스 정장을 착용했으며, 왼쪽 가슴에는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사진이 새겨진 배지를 달았다.
레스토랑에서는 일반 투숙객과 칸막이로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했다. 호텔 밖에서 레스토랑을 볼 수 없도록 블라인드를 내려놓기도 했다. 호텔 주변에는 이른 아침부터 현송월 등 북측 점검단을 보기 위해 많은 강릉 시민들이 몰렸다.
첫날 일정에서 현 단장 일행은 강릉시민의 환영과 강릉 아트센터공연 시설에 대체로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장과 만난 최성일 강릉시 올림픽대회 추진단장은 "현 단장이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보였다"며 "자신을 비롯한 점검단 환영과 관련해 '강릉시민들이 따뜻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현 단장 일행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호텔을 출발해 오전 9시 10분께 강릉역에 도착한다. 이어 오전 9시 20분께 강릉역에서 KTX를 이용해 서울로 간 뒤 강릉에서와 마찬가지로 서울의 공연장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