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및 세무사 시험 영어 과목은 토익 등 공인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올해 변리사 시험은 다음달 21일, 세무사 시험은 3월21일까지 원서 접수하며 공인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28일 시행 토익 성적은 변리사 시험 접수 직전인 다음달 13일 발표된다. 세무사 시험의 경우 이번 토익뿐 아니라 다음달 25일 시행되는 토익(성적 발표일 3월13일)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 5급 공무원 공채 700점 이상,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은 870점 이상 성적 제출로 대체할 수 있다. 군무원은 급별로 요구하는 성적이 다르며 순경 공채는 점수에 따라 가산점을 차등 부여한다.
각 회차 토익 성적이 필요한 수험자는 토익 홈페이지나 YBM 앱(응용프로그램)으로 접수하면 된다. 토익위는 “올해 시험 응시를 위해 토익 공부 중이라면 각 시험별 기준 점수와 토익 일정을 확인해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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